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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판 디즈니랜드? 빈원더스 나트랑 200% 즐기는 법!라이프 2025. 6. 28. 22:06
반일권 선택했다가 폭망?! 빈원더스 200% 즐기는 꿀팁 대방출!
✨ 빈 그룹?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대기업
베트남을 여행하다 보면 'Vin'이란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이건 모두 베트남의 초대형 기업, *빈 그룹(Vingroup)*의 계열사다.우리나라의 삼성그룹이라고나 할까?
이들이 운영하는 사업은 병원, 부동산, 백화점, 학교, 리조트까지 다양하지만,
그중 유일하게 실패한 사업이 편의점 사업이라고 한다.이제는 다른 기업에게 사업권을 넘겨 Win Mart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 빈원더스 나트랑은 어떤 곳?
VinWonders Nha Trang은 혼트레 섬에 위치한 대형 테마파크로,
놀이기구, 워터파크, 동물원, 아쿠아리움, 쇼핑몰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판 디즈니랜드다.🌴 혼트레 섬 (Hon Tre Island)
🚠 케이블카 타고 바다를 건너면 도착! (약 15분 소요)
🎟️ 빈원더스 티켓 가격 (2024 기준)
티켓 유형 성인 (140cm↑) 어린이·노인 (100~139cm / 60세↑) 종일권 약 880,000 VND 약 660,000 VND 반일권 (16시 이후) 약 600,000 VND 약 450,000 VND ※ 100cm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 가능
※ 티켓은 현장, 온라인, 호텔 리셉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0cm 미만 아동 무료
※ 온라인, 호텔 리셉션, 현장 모두 구매 가능
🛥️ 어떻게 가나요? (교통편)
- 케이블카 (가장 인기!)
- 약 15분 소요 / 바다 위 절경
- 입장권 포함, 별도 요금 無
- 고속보트
- 약 10분 소요 / 티켓 포함
- 수상택시/개인보트
- 가격은 다소 비쌈
👉 우리 모녀는 케이블카를 탔고, 나트랑의 바다 전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 테마 구역 총정리
- Adventure Land: 롤러코스터·드롭타워·바이킹
- Water World: 워터슬라이드·파도풀
- King’s Garden: 플라밍고·코끼리·호랑이
- Sea World: 대형 아쿠아리움 & 360도 터널
- Fairy Land: 동화 속 공간, 어린이 체험존
🎢 인기 어트랙션 Best 4
- 롤러코스터: 아시아 최장급 산악 트랙
- 트위스터 슬라이드: 회전+속도감 끝판왕
- 360도 아쿠아리움 터널: 상어·가오리와 눈맞춤
- 야간 불꽃쇼 & 뮤지컬: 꼭 봐야 할 하이라이트!
😓 반일권? 그 선택의 후회…
우리 모녀는 오후 3시 호텔 출발 → 4시 입장(반일권) 계획이었다,
나름 뜨거운 햇살 아래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건 고생을 사서 하는 일이라 믿으며, 현명한 선택임을 자부했다.
그러나...
결론: 절대 비추!- 워터파크와 어드벤처 월드의 대부분은 6시 마감… 멀뚱히 구경만…
- 어드벤처 월드는 대기 시간 폭발 → 인기 어트랙션은 겨우 롤러코스터 하나만 탈 수 있었다.
- 킹스가든도 플라밍고만 스치듯 지나갔다는 슬픈 사연…
✅ 야간 쇼만 제대로 관람, 나머지는 아쉬움 투성이었다.
억울해서 야간쇼는 끝까지 관람했다.
빈원더스 야간 쇼
🤿 나만의 빈원더스 꿀팁!
- 종일권 꼭 구매하세요!
- 워터파크부터 즐긴 후 어트랙션 가기 : 워터파크에서 젖은 몸이 어트랙션을 기다리면서 모두 말라 더운 줄도 모름.
- 자외선 차단치수 높은 썬크림 필수 (수시로 발라주어야 함)
- 성수기엔 온라인 예매 필수
- 수영복, 방수팩, 여벌 옷 필수 준비
- 야간쇼 관람시에는 분수쇼가 끝나기 10분 전쯤 미리 이동할 것! : 그래야 좋은 자리 선점이 가능하다.
🛵 오빠 달려! 오토바이 그랩 체험
폐장 시간, 수많은 관광객과 함께 택시 대란 발생!
일단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30분을 걸어 나왔지만,
그랩 호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딸과 함께 오토바이 그랩 탑승!
겁 많은 내가 오토바이를...?
게다가 낯선 이방인 남자(?)의 허리를 잡고 달려야하는 불상사를 견뎌야 하는 고난도 이동수단이었다.
하지만, 막상 타보니... 신났다. 야호!
"오빠 달려!!'를 외치며
날씬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허리를 부여잡고 달린 밤거리.
대갈장군(?)이었던 지라 헬멧은 간신히 눌러썼고, 낯선 남자고 뭐고 살기 위해 죽기 살기로 매달려야했지만...그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지금도 가끔 생각한다.
그 순간, 내 볼을 스쳐가던 베트남의 낯선 공기와 반짝이던 네온사인들을.
오토바이 그랩 기사님 / 출처 : ictnews
🧳 결론
빈원더스는 하루 종일도 모자란 공간!
반일권은 아쉬움만 남는다.
초행자라면 종일권 + 수영복 + 오픈런을 강력 추천!
그리고, 때로는 오토바이 그랩도 용기 내보자.그 순간이 바로, 여행의 클라이맥스가 될지도 모르니까.
🚩 다음 편 : 나트랑 모녀 전쟁?! 네일아트로 극적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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