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약국 쇼핑 필수템 9가지｜한국보다 70% 저렴한 건강보조제 & 의약품

베트남 11박 12일 여행의 마지막 기착지, 나트랑.
우리는 나트랑에서 머문 6일 가운데, 이틀을 쇼핑에 투자하기로 했다.
마지막 도시인지라 쇼핑한 물건들을 이리저리 끌고다닐 이유도 없고, 
짐만 야무지게 싸서 비행기에 오르면 되니까.
나트랑에서의 첫날은 온전히 ‘약국 쇼핑’에 바쳤다.

베트남에서 쇼핑한 상비약&건강보조제

💊 왜 베트남까지 가서 약을 사냐고?

무엇보다 약이 너무, 너무 싸다!
약값은 그 나라의 경제 수준을 반영한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물가가 훨씬 낮다.
글로벌 제약사의 제품조차 한국의 30~70% 이하 가격에 살 수 있다면?
그건 여행자가 누릴 수 있는 꿀 같은 혜택이다.
상비약만 꼼꼼히 챙겨온다고 해도 남는 장사(?)인 거다.

🛍️ 나트랑 약국 쇼핑 리스트 9선

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 면역력 강화	10,000원↑	1,000원 (10포)	10박스 구입
볼타렌 크림	통증 완화, 소염	10,000~20,000원	3,500원	운동 후 필수템
스트렙실	인후염 완화, 항균	8,000~10,000원	2,200원 (24정)	감기 초기에 강추
아티소 차	간 해독, 피로 회복	10,000원↑	4,500원 (100티백)	누룽지 맛
아티소 앰플	간 기능 개선, 숙취 해소	5,000원↑	1,800원 (8개)	효과 빠름
Kamistad 젤	잇몸 염증, 구내염 치료	10,000원↑	2,000원	국소 진통제
비아핀 크림	화상, 찰과상, 햇볕 화상	30,000원↑	5,000원	실제 화상에 사용
유고밴드	상처 보호, 방수 기능	5,000원	2,000원	여행 필수템
도갈릭 플러스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조절	20,000원↑	8,000원 (100정)	녹차·마늘 추출

티백으로 되어있는 아티소 차

 

다이어트보조제 도갈릭 플러스 / 출처 : 구글

프로바이오틱스 / 사진출처 : 구글

🔍 총평

• 베트남 약값이 싼 이유?
  - 한국은 가격 규제와 복잡한 유통 구조로 약값이 상승
  - 베트남은 단순 유통, 낮은 물가로 약값이 저렴
• 약이 필요할 때마다 유통기한 넘겨 못 쓴 적 있지?
  - 베트남에서 싸게 사오면 부담 없이 상비약으로 쟁여놓기 좋다.
• 건강을 위한 쇼핑, 건망고보다 낫다!
  - 선물로도 훌륭하고, 실제로 유용하다.
  - 나는 스트렙실, 볼타렌, 아티소, 도갈릭 전부 잘 썼다.
• 특히 다이어트 보조제인 도갈릭플러스는 마늘과 녹차추출물 등의 천연재료로 구성되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는데, 더 못사온 게 한이다. 

**베트남의 다이어트 약하면 호아캡슐이나 바이엔티를 떠올리실 텐데,
이 두 제품 모두 발암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판매가 금지되었다고 한다.**
 

🎁 마무리 한 줄 요약

“건강을 챙기는 알뜰한 쇼핑, 건망고보다 실속 있는 선택!
스트렙실부터 아티소, 도갈릭까지—
여행 선물은 ‘약’이 백배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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