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랑 비치 최고의 핫플! 세일링 클럽 vs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완전 비교

나트랑 비치 세일링클럽 공연무대

 

맥주 없인 못 사는 맥덕이라면 주목!
뜨거운 태양, 청량한 바다, 그리고 톡쏘는 맥주 한 잔이 어우러지는 베트남 나트랑.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두 곳의 비치펍, 세일링 클럽(Sailing Club)과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Louisiane Brewhouse)를 직접 다녀와 비교해봤다.

나 역시 자칭타칭 소문난 맥주 덕후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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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링 클럽(Sailing Club)｜트렌디한 파티 분위기의 끝판왕

✔ 위치 및 분위기
나트랑 비치 중심부, 모래사장 바로 위에 자리한 세일링 클럽은 낮엔 빈백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힐링하고, 밤이 되면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가 펼쳐지는 화려한 펍이다.
간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불쇼와 밴드 공연은 여행의 낭만을 제대로 살려주기에 충분하다.

✔ 가격대
- 칵테일: 150,000~250,000 VND (약 8,000원~13,000원)
- 맥주: 80,000~120,000 VND (약 4,000원~6,500원)
- 음식: 나쵸, 피자, 버거 등 200,000~400,000 VND (약 10,000원~20,000원)

✔ 장단점 요약
✅ 빈백에 누워 바라보는 바다와 석양
✅ 밤엔 신나는 공연과 불쇼
✅ 다양한 주류와 트렌디한 인테리어
❌ 인기가 많아 저녁엔 자리잡기 어려움
❌ 음식에 낯선 허브(예: 마이크로 허브)가 들어갈 수 있음 주의

세일링클럽

 

세일링클럽에서 시킨 타코 / 마이크로 허브 주의!

** 맥주안주로 시킨 타코.

고수를 빼달라고 부탁했는데,

도저히 먹기 힘들었다.

종업원 말이 고수는 들어가지 않았고,

대신 마이크로 허브가 들어갔다는 설명.

고수를 못먹는 이들은 이런 요상한

풀떼기가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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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수제 맥주 마니아의 성지

✔ 위치 및 분위기
세일링 클럽보다 살짝 북쪽에 위치한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는 직접 양조한 수제 맥주가 명물이다.
커다란 수영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넓은 공간과 조명 아래 반짝이는 밤바다의 풍경은 한층 더 로맨틱하다.

맥주 맛은 기대 이상. 이 집 맥주 쫌 한다!

✔ 가격대
- 수제 맥주: 90,000~150,000 VND (약 5,000원~8,000원)
- 칵테일: 130,000~200,000 VND (약 7,000원~10,500원)
- 음식: 해산물, 피자, 스테이크 등 250,000~500,000 VND (약 12,500원~25,000원)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 장단점 요약
✅ 직접 만든 수제 맥주가 다양하고 맛있음
✅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
✅ 수영장 뷰 + 조명 = 인생샷 명소
❌ 클럽 분위기보단 다소 정적
❌ 칵테일 종류는 상대적으로 적음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입구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 수영장에 몽환적인 조명이 켜져있고, 그 주위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다

루이지애나의 흑맥주의 쌉싸름하고도 부드러운 맛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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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곳 중 어디를 가야 할까?

구분	🏖 세일링 클럽	🍺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분위기	낮엔 여유로운 해변 무드, 밤엔 DJ 파티 & 라이브 공연	조용하고 운치 있는 해변 펍, 수영장과 조명으로 분위기 굿
대표 특징	빈백에 누워 칵테일 한 잔, 불쇼 & 공연	직접 양조한 수제 맥주, 유니크한 수영장 구조
주류 가격	맥주: 80,000~120,000 VND 칵테일: 150,000~250,000 VND	수제 맥주: 90,000~150,000 VND 칵테일: 130,000~200,000 VND
음식 가격	버거, 나쵸, 피자 등: 200,000~400,000 VND	해산물, 피자, 스테이크: 250,000~500,000 VND
장점	다양한 주류 불쇼와 공연 인생샷 명소	수제 맥주 다양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수영장과 야경
단점	저녁엔 혼잡 이국적인 허브 음식 주의	조용한 분위기로 호불호 칵테일 종류 적음
추천 대상	신나는 분위기와 파티를 원하는 여행자	맥주 마니아 & 로맨틱 무드 선호자

 

개인적인 취향?
두 곳을 모두 두 번씩 가봤고, 기억에 더 남는 곳은 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였다.

맥주 덕후인 나에겐 그 풍부하고 부드러운 수제 맥주 맛이 아주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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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 비치 꿀팁! 비치의자 사용 시 주의할 점

비치에 놓인 흰색 의자, 예쁘다고 앉았다간 갑자기 등장한 관리인에게 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가격은 4시간 기준 약 200,000동(약 1만원). 그런데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비치 인근에서 파는 망고 스무디 한 잔에 1,000원~1,500원 꼴인데, 

뭔노무 의자 하나 빌리는데, 1만원이란 말인가?

 

차라리 추천하는 방법?
✔ 세일링 클럽에서 음료 하나 시키고 빈백에 눕기

(음료 한 잔에 3,000원~5,000원 정도이니 오히려 더 낫다)

✔ 벤치에 앉아 거리 악사 공연 즐기기

 

우리 모녀는 귀국 전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세일링 클럽 빈백에서 쥬스 한 잔 시켜놓고 한없이 여유를 즐겼다.

나트랑의 너른 바다를 마지막까지 눈에 담기 위해...

파도소리 벗삼아 살풋 잠도 들었던 것 같다.

이보다 완벽한 휴식이 또 있을까?

세일링클럽 해변 빈백

나트랑비치의 거리의 악사 / 노래실력은 뭐 그냥저냥... ㅎ

 

 

 

🚩 베트남 여행 마지막 편 : 나트랑➝인천 귀국길 에어수화물 대참사!

🎒 [여행팁] 132,000원 날릴 뻔! 나트랑→인천 에어부산 초과수화물 대참사